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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과학자 다카시씨, 25일 청주 상당교회 ‘가을 생명잔치‘ 간증 집회

“뇌경색 죽음 직전 하나님 만나 구원”

  • 웹출고시간2007.11.20 09:2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계 정상의 전자과학 기술자 후쿠시게 다카시(56)씨가 기적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난 사연을 청주지역 신앙인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가고시마 출신인 다카시씨는 세계 최초로 초박형 LCD를 개발한 주역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 예수교 대한장로회 청주 상당교회 샬롬홀에서 열리는 ‘2007가을 생명잔치’에서 자신의 종교적 체험으로 간증집회를 갖는다.

일본 히다치사에 입사해 30여년을 근무한 다카시씨는 5개 국어를 구사하고 여러 건의 세계특허를 소유할 만큼 초일류 기술을 지닌 인물로 일본정부 NHK와 함께 히다치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하이비전을 개발, 전자 카이로 1급 공학자 자리에까지 오른 주인공이다.

여기에 LCD TV 검사장치를 만들었고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 히다치 공장이 들어선 나라마다 책임자로 근무했다.

이렇게 빈틈없는 성격과 치열한 노력으로 세계 정상의 기술을 가진 그가 하나님의 임재(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를 경험한 것은 지난 2004년 2월, 모처럼 휴가를 내 첫 개장한 나가노의 헤븐스키장 정상을 찾았을 때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였다.

그가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뇌의 50%가 이미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고 이후 21일간 혼수상태로 죽음 직전에까지 이르렀다. 일본의 뇌경색 전문병원 3곳을 더 전전했지만 다카시씨가 치유될 희망은 전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런데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란 이름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존재였던 다카시씨에게 하나님은 살아있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다카시씨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된 이야기를 담은 책 ‘육이 죽어 영이 산 사람’에서 보면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을 당시 자신이 나사렛 예수라고 하는 사람에게 내가 물을 달라고 하자 그 분이 두 손을 모아 ‘하늘색의 아름답고 찬란한 빛깔의 물’을 세 번이나 부어주었고 그 물을 받아 마시는 순간 온몸에 생기가 돌면서 일어나게 됐다고 서술돼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카시씨를 한국으로 가라고 하셨고 한국의 한방병원으로 인도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게 했다는 게 다카시씨의 주장이다.

다카시씨는 그동안 간증을 통해 “아직 인간적인 갈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남은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밝혀 왔으며 오는 25일 펼쳐질 간증을 통해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부활을 경험한 그가 지역 신앙인과 시민들을 위해 펼쳐나갈 사역을 기대해본다.


/ 김수미기자 (ksm00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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