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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2 00:5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각 교구는 오는 15일 13회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교구 사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피정, 미사 등을 열고 충실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서약한다.

사제성화의 날은 참 사제인 예수의 모범을 따라 살고자 다짐하는 의미에서 매년 예수성심대축일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대리구 별로 실시하거나 또는 교구주관으로 함께 실시된다.

먼저 서울대교구는 오는 15일 절두산순교성지(중서울지역, 교구청, 직능)와 광장동성당(동서울지역, 사회사목부), 목5동성당(서서울지역), 서초평화빌딩(학교법인)에서 각각 사제성화의 날 행사를 갖는다.

청주교구도 15일 지구별 행사를 갖고 대구대교구도 이날 오전 10시 대구가톨릭대 신학원에서 교구 사제단 전체가 함께 미사를 봉헌한다.

전주교구는 15일 오전 10시 천호피정의 집에서, 인천교구는 오전 10시30분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각각 사제성화의 날 행사를 갖는다. 원주교구는 같은 날 오전 10시 배론성지 소성당에서 장인남 대주교를 강사로 초청해 사제성화의 날 행사를 연다. 수원교구는 15일을 전후해 각 대리구별로 사제피정이나 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춘천교구도 각 지역별로 지역장과 지역사제들 간 친교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교구는 11∼15일 경북 예천군 농은수련원에서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 지도로 사제피정을 갖는다. 피정 끝날인 15일 오전 11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사제성화의 날 미사를 봉헌한다.

이외에도 마산교구와 광주대교구, 군종교구가 15일에, 의정부교구는 오는 22일에 각각 사제성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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