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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나누면 반' 이재민 향한 온정 이어져

㈜금진·CJ제일제당·㈜벅스존
5천700만 원 상당 물품·성금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01 15:50:49
  • 최종수정2020.09.01 15:50:49

김진현(왼쪽) ㈜금진 대표이사가 1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가운데) 지사와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의연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금진, ㈜벅스존 등 도내 기업들은 1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의연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CJ제일제당은 즉석밥과 육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5종(2천 6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시 옥산면 벽지·장판 전문제조 업체인 ㈜금진은 침수되거나 파손된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벽지(1천만 원 상당)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시 복대동 살균·살충제 전문제조업체인 ㈜벅스존은 에어졸 5천100개(1천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의연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강민수 CJ제일제당 진천캠퍼스장은 "집중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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