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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9 19:1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년(불기2552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원스님, 영국사)와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 및 영동중원불교대학 재학생 등 영동군불자 모두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읍 일원에서 탁발정진을 봉행한다.

탁발정진이란 옛 스님들이 일체의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대신 탁발을 통해 식생활을 해결하는 그 방식을 그대로 수용해 스님들의 생활방편으로 삼았다.

이는 걸인의 구걸행위와는 엄연히 다른 것이므로 엄격한 규칙이 정해져 있다.

집집마다 축원기도를 하면서 수행 정진하여 얻어지는 금액은 각 사찰에서 지원된 자비보시금과 합쳐 오는 13일 개최되는 영동군 불자 송년법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군 불교연합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선발. 불교 송년 법회시 전달하여 칭송을 받기도 했으며, 군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계종 인준 불교대학을 운영, 4기생이 수료했으며, 내년에도 5기생 50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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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