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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3 22:0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08년도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및 센터관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08년도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및 센터관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람과 행복의 시작! 자원봉사'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벌인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지역사회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각 시·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경연대회를 개최, 충북 최고의 자원봉사자 가수왕을 선발하는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과,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 기술을 축적한 고급인력으로 구성된 30개 전문봉사단의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이 펼쳐져 남다른 자원봉사가 펼쳐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 저소득층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인 엔젤프로젝트 사업, 자원봉사와 여행을 접목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볼런투어 등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편 이 행사에서 안정숙(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씨와 김영윤(보은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씨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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