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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22:1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가 2일 중앙공원에서 모범청소년 결연 과 독거노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협의회 관계자들이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박석순, 이하 범죄예방위원 청주협이회)는 2일 중앙공원에서 모범청소년 결연 및 독거노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박석순 협의회장은 "대입수능시험 종료와 동절기 방학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의 마음가짐과 다양한 청소년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선도, 계몽을 통해 비행과 탈선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며 "범죄유발 요인을 억제하고 모범청소년과 독거노인의 결연을 통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밝고 명랑한 사회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비행청소년 선도 및 준법정신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남문로와 청주CGV극장 주변에서 각종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 선도, 계몽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중앙공원의 청주YMCA 지하 급식소에서 모범청소년과 독거노인의 결연행사를 갖고 8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베풀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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