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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및 1회용품 사용 집중 지도·단속

  • 웹출고시간2018.08.03 14:34:07
  • 최종수정2018.08.03 14:34:07

증평군이 지역 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사용 점검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원의 원활한 재순환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및 1회 용품 사용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9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투기 신고민원이 빈번한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섰다.

지도·단속반은 다세대주택을 돌며 건물주와 관리자,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등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알리기에 집중한다.

특히 원룸단지 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3개 국어로 번역 된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한편 대형마트를 방문해 일반봉투가 아닌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가 빈번한 관리 부실 의류수거함은 철거하거나 이동시키는 등 거리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현장 색출과 CCTV를 활용한 증거 확보를 통해 청결이행 명령과 더불어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 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사용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점검내용은 △적정한 수의 다회용컵(머그컵 등) 비치여부 확인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불가 고지 및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여부 확인 △매장 내 1회용컵(플라스틱)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확인 등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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