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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

식목일 맞아 '시민 내 나무심기 및 아름다운 임도 걷기 행사'

  • 웹출고시간2017.04.03 13:34:46
  • 최종수정2017.04.03 13:34:46

제천시가 제72회 식목일 맞아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 내 나무심기 및 아름다운 임도 걷기 행사를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5일 제72회 식목일 맞아 시민 내 나무심기 및 아름다운 임도 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산림자원을 적극 조성하고 숲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산동 까치산 일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임도길 걷기 행사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까치산 임도에 산딸나무 300본을 식재한 후 신설된 임도를 걸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가 펼쳐지는 까치산 임도는 지난 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임도에 2.9㎞를 연장한 신설구간으로 추후 마을의 산림경영과 산촌 휴양객의 힐링 코스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5일까지 17개 읍·면·동에 왕매실과 아로니아 등 2천950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며 '시민 내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나무심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녹색 경관으로 힐링되길 바란다"며 "또한 나무를 심는 것만큼 가꾸는 것도 중요하므로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올 한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2천150㏊에 2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치유를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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