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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 소통의 장 '주말공예장터' 성료

공예품 판매 활발… 체험·먹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7.03.26 14:41:54
  • 최종수정2017.03.26 14:41:54

지난 2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열린 '2017주말공예장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지역공예산업을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활발한 공예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7주말공예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주말공예장터에서는 리본, 도자, 악세사리, 양초 등 생활 공예품이 40여개 부스에서 판매됐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젓가락 만들기, 조각보 제작, 압화꽃 만들기 등 1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고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청년 푸드트럭 협동조합의 푸드트럭 5대가 참여해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날 조직위는 '2017찾아가는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룰렛이벤트를 마련, 주말공예장터를 찾아온 시민들에게 비엔날레를 홍보하기도 했다.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8월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우천시 변경)에서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격주로 운영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인 9월13일~10월22일에는 상시로 열릴 예정이다.

부스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직접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314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주말공예장터 담당자 앞)하거나 이메일(2017cjculture@gmail.com)로 하면 된다(043-219-1042).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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