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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창의적 행정, 학습동아리가 앞장

제천시공무원, 학습동아리 형태로 19개 팀 구성 89명 활동

  • 웹출고시간2017.03.08 11:42:19
  • 최종수정2017.03.08 11:42:19

제천시 공무원들의 창의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학습동아리가 지난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7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공무원들의 창의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학습동아리 구성원과 신규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운영계획 및 팀원 소개와 공직자를 위한 창의적 역량 강화 특강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습동아리는 19개 팀 89명이 참여하며 주요 연구 분야는 △지역 축제 활성화 방안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통해 시정에 접목시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개발한다.

시는 학습동아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능력 배양을 위한 워크숍과 컨설팅을 마련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팀에게 국제자매결연 도시 방문 기회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연구과제 결과물은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통해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2018년부터 시행하며 중장기적인 아이템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 분위기를 유도하고 창의력 향상과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습동아리 연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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