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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계약심사제도로 5억400여만원 절감

54건에 3.66% 절감률 기록

  • 웹출고시간2017.02.09 13:00:00
  • 최종수정2017.02.09 13:00:0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6년도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54건을 심사해 5억4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산정, 설계 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54건(사업비 138여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8건의 공사에서 2억1천만원, 용역부문 34건의 사업에서 2억9천300만원을 절감하는 등 3.66%의 절감률을 기록했다.

특히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 했다.

설계원가에 대한 제 경비 적용 비율의 합리적 적용 조정 등 사업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해 지방예산집행에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사업예산 부족분의 충당,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종 투자 사업에 활용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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