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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설

사무국 개설을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 도모

  • 웹출고시간2017.02.02 11:43:13
  • 최종수정2017.02.02 15:08:53

제천시가 지난 1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사무국 운영규정 승인과 운영방식 결정, 사무국 설치장소 결정와 조직 구성 등 사무국 개설에 관한 8개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가졌다.

이근규 제천시장, 이종각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장, 김영수 시의원, 정갑용 제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장 등 지역노동단체, 대학, 시의원, 관내 대표기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수, 인사말, 안건 설명,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사무국 운영규정 승인과 운영방식 결정, 사무국 설치장소 결정와 조직 구성 등 사무국 개설에 관한 8개 안건에 대해 의결했으며 2017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노사민정 사업 추진에 나섰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사와 주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고용노동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발굴하고 협의·심의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47개소에 설치돼 있으나 업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은 2016년 12월 현재 광역자치단체 9개소와 기초자치단체 23개소뿐이다.

제천시는 이번 협의회 의결로 충북에서는 충주, 청주에 이어 3번째로 전담 사무국을 개설하게 됐다.

협의회는 화산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에 사무국을 설립하고 노사민정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공모를 통해 노사민정 3개년 발전계획과 노사 한마음 다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무국 개설은 노사민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제천 제3산단 착수에 맞춰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화합하는 노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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