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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마트 소통 시대 연다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시연
내달부터 시민 1만5천 명 대상 서비스 시작
업무효율 증대·미수신 불편 해소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6.12.27 09:48:48
  • 최종수정2016.12.27 16:18:05

27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소통팔달(疏通八達)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최종보고회 및 공개 시연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스마트폰으로 바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미수신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어 소통팔달(疏通八達)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공개 시연했다.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중소기업, 복지단체 등 여러 시정고객과 소통이 편리하도록 문서 전달방식을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불편한 문서 발송과 접수절차에 따른 미수신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스마트폰으로도 곧바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정부3.0 핵심가치(공유·개방·소통·협력)를 실현하는 유능한 정부와 부합하도록 시는 시정고객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 소통,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우선 내년 1월부터 시민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서비스가 개시된다.

1단계 소통대상자는 중소기업대표 2천100명, 아파트관리소장 586명, 주민자치위원 1천19명, 이·통장 1천630명, 반장 6천998명, 보조금 단체 대표 800명, 농민단체, 복지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이다.

이승훈 시장은 "앞으로 3만여 명의 시민 이용자와 스마트폰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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