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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청주 도심경관 가꾼다

시, 무심천 벚꽃거리 경관개선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12.20 13:31:19
  • 최종수정2016.12.20 13:31: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역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상당로 가로경관, 청주대교 및 무심천 벚꽃거리 등 지역 내 경관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무심천 벚꽃거리는 벚꽃개화기에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지만 그동안 가로등 위주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벚꽃을 야간에 볼 수 없어 시민들로부터 경관조명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돼 왔다.

시는 내년부터 청주대교에서부터 1운천교까지 무심천 벚꽃거리에 야간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대교는 교각 및 상판에 청주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조화롭고 균형 잡힌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보행로와 교량펜스 등은 기능적이며 간결하고 차별화된 청주시만의 상징적 공간 형성이 가능하도록 공공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상당로는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등이 위치한 상당로에는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걷고 즐길 수 있는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은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의 척도로서 타 도시와 구별되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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