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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자리 창출 모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바이오품질관리 인력양성 우수시행사업 응모
3년간 미취업 청년 대상 교육훈련 진행 쾌거

  • 웹출고시간2016.10.19 16:55:23
  • 최종수정2016.10.19 16:55:23

오영택(오른쪽 두 번째)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장과 직원들이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전국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일자리경진대회는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한 내실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관련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업을 지자체간 모범사례로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자리경진대회에 'BIGT(BT-생명공학산업, IT-정보산업, GT-청정환경산업)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청년일자리프로젝트'라는 바이오품질관리 인력양성사업을 우수시행사업으로 응모했다. 시는 청년대상 높은 취업률과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가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3년간 국비(총 2억8천만원)를 계속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미취업 청년들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3년간 진행하게 됐다.

이승훈 시장은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취업훈련 사업 등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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