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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계약심사제도로 2억9천700여만원 절감

9월말까지 48건에 2.54% 예산 절감

  • 웹출고시간2016.10.06 14:54:11
  • 최종수정2016.10.06 14:54:1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9월말까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48건을 심사해 2억9천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48건(사업비 111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6건의 공사에서 1억7천만원 절감, 용역부문 30건의 사업에서 1억2천640만원 절감, 물품 2건에 62만원 절감하는 등 2.54%의 절감률을 보이며 총 2억9천700여만원을 절감했다.

원가심사는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 및 공법의 발굴에 따른 예산절감 위주로 심사했다.

설계원가는 건설표준품셈 적용 및 원가계산 적정여부, 물품구입 시 적정가격산정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보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극대화를 도모했다.

특히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해 현장여건을 고려한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지방예산집행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지역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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