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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감사로 117억원 예산절감 성과

지난해 대비 절감액 13% 증가

  • 웹출고시간2016.10.05 15:45:32
  • 최종수정2016.10.05 15:45: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3분기까지 주요사업 643건에 대한 사업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35건 사업의 103억원 예산 절감액보다 13% 늘었다.

분야별로는 공사 453건, 용역 125건, 물품구매제조 31건, 예산관리 등 기타 업무가 34건이다.

절감액은 공사 109억원, 용역 7억원 순으로 공사분야 절감액이 전체 절감액의 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임단가, 수량집계, 공정누락 등 각종 산출오류 등으로 인해 정상 사업비보다 과소하게 책정된 사업은 총 27건이다.

시는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 사업들에 대해 당초 사업비를 증액, 사업비 과소 산출로 인해 계약업체의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신건홍 기술감사팀장은 "단가·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 사업비 산출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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