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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 콘텐츠 개발 힘 보탠다

청주시-샘표식품 업무협약
젓가락페스티벌도 후원키로

  • 웹출고시간2016.10.04 18:08:06
  • 최종수정2016.10.04 18:08:06

이승훈(왼쪽) 청주시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4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샘표식품㈜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2016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오는 11월11일 청주에서 열리는 '2016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와 청주의 도시브랜드인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식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샘표식품㈜이 힘을 보탠다.

이승훈 시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는 4일 오후 2시30분 오송생명과학단지 샘표식품㈜ 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샘표는 젓가락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생산되는 간장 제품 10만여 개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해외에서 방문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탐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샘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를 대표하는 식문화 개발과 젓가락문화상품의 글로벌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샘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이다.

샘표는 광복 후 1946년, 집이 없는 피난민들에게 장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전통 장맛의 핵심인 '발효'기술을 개발해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에 매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내 최초 발효전문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완공했다.

한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6젓가락페스티벌은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를 한 자리에서 교류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젓가락학술회의(11월10), 젓가락의 날 행사(11월11일), 젓가락특별전시회(11월10~27일) 등으로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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