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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학교 밖 청소년 52명 검정고시 합격

스마트 교실 수강생 올들어 116명 합격 '성과'

  • 웹출고시간2016.09.19 15:32:38
  • 최종수정2016.09.19 15:32: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교실'수강생 52명이 지난달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64명이 합격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올해 두 번만 진행된 시험에서 청주시는 총 116명의 청소년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은 학업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과목별 수업(주당 12시간, 2개월 코스)과 1대1 맞춤교습,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밖에서 맴돌지 않고 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따뜻한 지원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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