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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주민참여예산, 갈수록 큰 호응

내년 사업비 13억6천에 22억8천 신청

  • 웹출고시간2016.09.05 11:26:42
  • 최종수정2016.09.05 11:26:42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제안된 사업을 입간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역은 물론 충북도와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진천군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들의 광폭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재윤)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설명회, 주민홍보 등을 거친 후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156건에 22억8천만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사업신청 140건 16억보다 건수는 15건, 예산은 6억8천만원 증액된 결과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예산 호응이 높아진 것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신뢰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재윤 위원장은 "참여예산위원회에 사업 신청 후 탈락 또는 순위 결정에 밀렸을 경우 해당 부서와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매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 주는 것이 제도의 신뢰성을 주는 것 같다"며 "올해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업과 주민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이 제안됐다"고 했다.

이번에 신청 제안된 사업은 현장실사와 부서의견 검토 등을 거쳐 오는 30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주민투표와 전문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한다.

한편 201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집행 되는 사업비는 총 13억6천만원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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