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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4 14:50:20
  • 최종수정2016.09.04 14:50:20

청주시 성안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남문로 청주약국사거리 남문광장 앞에서 사직제를 올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가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성안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남문로 청주약국사거리 남문광장에서 사직제를 올렸다.

사직제는 예로부터 청주에서 토지신과 곡신신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 제사로,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성안동 주민들에 의해 부활된 후 지난 2005년부터 재현되고 있다.

이날 사직제는 남문광장에서 사직제단 앞 터다지기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사직제례로 이어졌다.

이어 성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의 차밍댄스, 한국무용,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직지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반덕현 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고장 청주를 문화도시 선봉에 서게 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축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진행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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