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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문화가족 주소 변경 신고 간소화

9월부터 다문화가족 전입·체류지 변경 원스톱서비스

  • 웹출고시간2016.08.31 15:57:21
  • 최종수정2016.08.31 15:58: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9월1일부터 '다문화가족 전입·체류지 변경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읍·면·동 1회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이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 내국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고, 외국인 배우자는 시청에서 체류지 변경신고를 해 관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달부터 실시되는 다문화가족 전입·체류지 변경 원스톱서비스는 청주 지역으로 전입하는 다문화가족이 읍·면·동에서 전입신고 시 외국인 가족 구성원의 체류지 변경신고까지 함께 접수할 수 있다.

읍·면·동에서는 신고서를 받아 시청으로 송부하고 시청에서는 전산처리를 함으로써 민원 1회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가 동시에 처리된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은 주소지 변경 시 외국인 배우자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태호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간소화 제도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민원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다가서는 민원행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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