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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9 13:30:10
  • 최종수정2016.08.29 13:30:10

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관제센터 내부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내 5대 범죄 검거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15년 5대 강력범죄 검거율(76%)이 2014년 대비(67%) 9% 증가율을 보였다.

이중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큰 힘이 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천군 통합 관제 센터는 지난 2012년 CCTV 321대로 구축 한 이후 올해 7월 말 기준, 815대까지 확충했다.

센터는 범인 검거,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 대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이래 총 2천396건의 각종 사건사고 영상정보를 수사 자료로 제공해 범인 검거 등 사건해결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관내 15개 초등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 89대를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귀달린 CCTV, 지능형 관제서비스'를 도입, 자해공갈단 현장 검거 등 20여건의 의심사건을 선제적으로 감지한 성과로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진천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며 "맞춤형·지능형 CCTV 서비스 모델을 추가 도입해 더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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