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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8 11:34:34
  • 최종수정2016.08.08 11:34:3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천군은 오는 9월까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을 토대로 조직문화를 진단한다.

설문은 의사결정과정의 효율성, 부서 간 협업도, 일하는 방식의 효율성 등 30여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결재방식의 개선, 권위주위의 개선, 부서 간 협업 촉진 등의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진단을 토대로 한 개선과제 발굴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며,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를 발굴해 관행적 업무를 감축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진단은 지역주민의 외부체감도 설문조사도 병행해, 군민들이 행정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느끼는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점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행정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조직문화진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진단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개선 과제를 발굴해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책임실장제'를 도입하는 등 새 판짜기 조직정비를 단행한 진천군은 이번 조직문화개선이 민선6기 후반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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