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읍·면 복지허브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로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6.07.27 13:33:09
  • 최종수정2016.07.27 13:34:4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진천읍과 덕산면에 신설·운영한다.

이는 기존 군청이나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통해 시혜적으로 이뤄지던 복지서비스를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맞춤형복지 전담팀은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현지조사, 복지대상자 가구방문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이 가능하다.

진천군은 민선 6기 조직개편 때 진천읍·덕산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주민복지과 업무 중 주민 밀착형 복지업무를 이관해 읍·면을 복지허브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이후 △복지사각지대발굴 현지조사 32회 △보건소 연계 대상가구 방문 14회 △지역기업과 연계한 후원물품 전달 420여가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자 발굴 18명 등 읍·면 복지허브화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이 용이해졌다.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지원,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한 연계 서비스, 가구별·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2017년 이월·광혜원면에 이어 2018년 문백·초평·백곡면까지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