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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CTV 관제센터 "절도범 꼼짝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중 오토바이 절도 행각 발견
수사자료 1만1천848건 제공하기도

  • 웹출고시간2016.07.26 17:51:15
  • 최종수정2016.07.26 17:51: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오토바이를 절도하려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지난 25일 밤 10시20분께 A군(16) 등 10대 4명이 흥덕구 복대동 주택가 앞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인근 공원으로 이동시켜 절취하려 한 것을 발견해 상주경찰관에게 알렸다.

이에 112지령실로 즉시 연락됐고 긴급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A군 등 4명이 검거됐다.

관제센터는 지난 2012년 3월 초기 구축된 후 지난해 2월 청원구청 6층으로 이전, 확장 개소했다.

현재 청주시내 설치·운영되고 있는 CCTV 카메라 2천587대를 통합해 관제하고 있으며 경찰관 3명, 모니터요원 32명이 2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면서 각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범죄 행위 적발, 수사자료 1만1천848건을 제공하며 범죄예방과 사후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력범죄, 절도범죄, 주취자 발견시 즉시 경찰관에게 알리는 현장 대응을 통해 치안 유지에 한몫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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