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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도매시장 농약 잔류 안전성 검사

청주시·충북대 산학협력단

  • 웹출고시간2016.06.28 09:28:08
  • 최종수정2016.06.28 09:28: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7월부터 '도매시장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안전성검사 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안전성 검사는 도매시장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농약 초과 잔류량을 검사하는 것으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천만원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매월 16건씩 총 100여 건을 목표로 도매시장 내 출하 농산물 시료를 채취해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분석을 실시한다.

분석결과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 출하자에게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6개월 이내 출하제한 조치와 함께 위반사실을 도매시장 운영시스템에 등록해 추후 불이익 처분을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반입농산물 안전성검사 제도 실시로 유해 농수산물의 도매시장 출하를 차단해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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