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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3:39:44
  • 최종수정2016.06.27 13:39:44

진천군이 올 상반기 42건 사업 심사에 2.42%의 예산 절감 실적을 올렸다. 군청 전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6월 말 현재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총 42건을 심사해 2억6천여만원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계약심사 팀을 운영해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42건 사업비 107여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5건의 공사에서 1억3천300만원 △용역부문 25건의 사업에서 1억2천500만원 △물품 2건에 100만원을 절감하는 등 2.42%의 절감률을 기록했다.

원가심사 위주에서 현장조사 및 확인을 통한 심사를 강화해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

또 설계원가에 대한 제경비 적용 비율의 합리적 적용 조정 등 사업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일자리 창출, 사업예산 부족분의 충당,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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