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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시설물 11종 446점 정비·확충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휴일 현장 재난안전네트워크 특별근무

  • 웹출고시간2016.05.27 10:27:22
  • 최종수정2016.05.27 10:27:22
[충북일보=청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주시가 특별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청주 지역 물놀이 관리지역은 미원 8곳, 현도 1곳 등 총 9곳으로 시는 지난 3월 지역 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조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달에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일제조사에 따른 위험지역에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부표,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11종 446점을 정비·확충했다.

시는 '8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올해에도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정책과 5개반 26명을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으로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아울러 안전관리실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위험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주민홍보 등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청주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현지 근무조를 편성해 사고위험이 많은 용소계곡 등에 집중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현장 순찰근무를 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시연회,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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