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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산업단지 가동 본격화

49개업체와 입주계약 체결…분양율 98%
5천억원 생산유발 6천여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6.05.12 10:04:51
  • 최종수정2016.05.12 10:04:51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산업단지 공장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옥산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9월 조성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 136만3천820㎡에 조성된 후 건설경기 침체로 기업입주와 공장가동이 미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달까지 기업투자유치로 옥산산업단지 내 49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해 분양율 98%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옥산산단에는 현재 ㈜엘지하우시스, ㈜효성 등 2개의 대기업과 25개의 중소기업이 가동되고 있으며 22개 업체가 건설 및 건설 예정 중에 있다.

시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옥산산단 공장입주가 완료되면 5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장착공을 독려해 산업단지가 조속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며 "옥산산단 활성화로 도시균형 발전과 자족도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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