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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읍면지역별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문의면 삼색포도재배단지·체리과원
옥산면 애호박, 미원면 미니방울다다기양배추

  • 웹출고시간2016.05.04 18:33:26
  • 최종수정2016.05.04 18:34: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역별 균형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읍면별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성화 사업은 각 지역에서 기존에 단지를 이루어 재배하는 작목을 집중 육성하거나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새 소득작목 도입 및 신기술 투입으로 지역에 맞는 작목을 집중적으로 특화해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북이면 웰빙잡곡단지, 낭성면 오미자 및 복분자 단지, 미원면 양채류 재배단지, 남이면 생강과 고구마단지, 내수읍 양파재배단지 등이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은 총 15건에 3억650만원이 투입돼 각 지역에 맞는 사업을 농업인상담소장이 추진한다.

문의면은 소득작목 다양화를 위해 삼색포도재배단지 및 체리과원을 조성하고 옥산면은 기존 지역특화작목인 애호박의 품질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투입된다. 미원면은 새로운 소득작목인 미니방울다다기양배추 재배기술보급 및 시설지원이 이뤄진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요가 높아진 기능성작물이나 지구온난화에 따라 새롭게 재배가 가능해진 작목들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어디에 가면 어떤 작목이 유명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브랜드화로 이어질 수 있고 소비자가 직접 찾아오는 직거래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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