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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0 09:35:46
  • 최종수정2016.04.20 09:35:46

진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르 숲 야외음악당에서 음악회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르 숲 오픈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은 23일 '숲에서 온 편지'를 테마로 미르 숲 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참여 뮤지션들이 발표한 곡들 중 노랫말을 빌려온 시 또는 영감을 받은 도서를 소개하며, 자연의 숲과 아름다운 노랫말 그리고 한 권의 책이 만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 된다.

첫 공연은 가수 이한철이 김소월 시에 본인이 곡 작업을 한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를 소개한다. 그는 항상 밤하늘에 밝게 떠 있던 달의 존재가 어떤 계기를 통해 감정의 변화로 다르게 보이고 달라진 정서를 노래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좋은 공연을 즐기고 뜻 깊은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르숲 음악회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진천군 초평면 미르 숲 조성과 더불어 초평호 배경의 야외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음악회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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