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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8 15:36:35
  • 최종수정2016.04.18 15:36:35

소금랜드안에 조성된 교육문화회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를 완성하고 소금랜드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마련했다.

소금랜드는 문광면 양곡리 문광지 일원에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소금문화관, 한반도형수생식물원, 광개토대왕릉비 모사본, 바닷물체험염전, 절임배춧물체험염전, 햇살광장, 소나무공원, 야생화공원 및 그 밖의 시설을 말한다.

군은 조례안을 통해 △소금랜드의 운영 및 관리는 군수가 직접 운영·관리함을 원칙으로 하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

하는 경우에는「괴산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민간에게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일반입찰 계약의 방법으로 관리위탁한 경우 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1회에 한하여 5년의 범위에서 기간을 갱신할 수 있으며, 수의 계약의 경우 5년의 범위에서 군수의 승인을 받아 2번 이상 갱신 할 수 있다 등 관리위탁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소금랜드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부군수를 당연직으로하는 협의회장 1명을 포함 10명 이내의 소금랜드 유지관리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문광면 양곡리 문광지 일원 2만7천718㎡의 소금랜드 조성에 69억6천800만원을 투입, 지난 4월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소금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한 소금랜드 운영·조례가 26일 군임시의회를 통과, 5월초 공표가 되면, 도내 시설물 관리 전문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을 생태체험과 환경보전·교육,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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