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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논토양 볏짚환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

2억5천200만원 투입해 1ha당 40만원 지급 예정

  • 웹출고시간2016.04.13 11:18:46
  • 최종수정2016.04.13 11:18: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논토양 관리 및 보전을 위해 논토양 볏짚환원 선도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볏짚을 수거해 조사료 등으로 사용함으로써 지력이 떨어져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양질미 생산을 저하시키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10a당 평균 생산량인 볏짚 600kg에는 △유기뮬 174kg △요소 9.3kg △용과린 28.5kg △염화가리 34kg △규산 252kg △기타 102.2kg 등이 함유돼 있다.

군은 사업비 2억5천200만원을 투입해 11월 말까지 신청 농지의 볏짚환원 및 경운작업이 완료되면 현지조사 후 1ha당 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 농가는 오는 8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볏짚 환원은 논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이 증진되고 쌀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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