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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09:40:26
  • 최종수정2016.04.04 09:40:26

진천군이 확보한 국비는 백곡천 카누 저변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카누 관리 교육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천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도내 군 단위 최고액이며 충주시와 제천시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백곡면발전협의회 및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각각 컨소시엄을 맺고 △함께하는 백곡호 활용 고령친화 일자리창출사업 1억350만원 △바이오&식품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사업 6천750만원을 확보했다.

백곡호 활용 사업은 백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카누제작 체험교실,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관광수익을 창출한다.

카누 저변 확대를 통해 백곡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카누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종합계획의 첫 단계이다.

바이오 인력사업은 진천군내 1천여개의 제조업체 중 230여개 바이오 관련업체에서 5천2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인력수요에 대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진천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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