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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뭄피해 대책회의

올들어 강수량 평년대비 2/3 그쳐
비상급수체계 구축·관정개발 등 대응키로

  • 웹출고시간2016.04.03 14:45:53
  • 최종수정2016.04.03 14:45: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 주재로 가뭄대비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해 영농철 가뭄피해 예방·가뭄 발생 시 용수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청주지역 강수량은 755㎜, 올해 들어서는 64㎜로 평년대비 3분의 2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시는 가뭄대책회의에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생활용수확보가 취약한 계곡수 이용지역에 소규모수도시설 비상급수체계 구축 등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농업용수의 경우 봄철 영농기 대비해 천수답·무심천 농업용수 공급지역 등 용수공급 차질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관정 개발 등 기존 수리시설물에 활용해 가뭄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가뭄 피해예방은 물론 물 절약 운동 캠페인 실시 등 시민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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