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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1:21:09
  • 최종수정2016.03.28 11:21:0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공서나 복지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다양한 복지제도의 적극적인 현장홍보 실시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의 9988행복나누미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군의 복지네트워크 체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또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보건소 방문보건 팀의 취약가정 공동방문 실시로 복지정보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축제 시 복지홍보부스 운영으로 일반 군민 대상의 복지제도를 알리는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위해 희망복지지원팀장을 반장으로 군-보건소-민간 복지기관이 연계한 상담반을 편성했다.

현장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제도 연계, 긴급지원,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상담실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제공으로 주민밀착형 원스톱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를 꾀해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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