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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문 문화예술거리 조성

시, 과속방지턱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6.03.07 14:28:30
  • 최종수정2016.03.07 14:28:34
[충북일보=청주]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청주시는 총 18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충북대 중문에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보행자 전용길 운영(580m), 일방통행 정비(700m), 불법주정차·방범용 CCTV 설치, 산책로 및 녹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보행자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는 고원식 교차로, 험프형(둔덕형)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대 중문지역은 원룸, 상가 등이 혼재돼 보행자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증가 등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방통행체계 정비·보도설치 등의 민원을 자주 제기한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국민안전처의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충북대 중문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선정, 국비 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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