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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특별지시

  • 웹출고시간2016.03.06 14:48:36
  • 최종수정2016.03.06 14:48:36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과 진천군수 재선거에 공무원 정치적 중립 지시가 내려졌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6일 이번 선거와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지킬 것을 특별 지시했다.

전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운동금지,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기부관련 위반행위 등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채 SNS를 통해 특정후보자를 지지·호소하는 글을 전송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또 향후회·동문회 등에 참석해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등 자칫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주지 시켰다.

이에 따라 군은 △특정후보자에게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줄서기 △토착세력과 유착된 특혜성 계약 및 불법행위 묵인 △유흥·환경분야 배출업소 등 특별점검을 빙자한 금품·향응수수 행위 △근무시간 중 음주·취침·도박 △무단결근 △당직근무 중 무단이석·음주 등 복무위반 행위에 대한 공직감참을 실시해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가 과열 혼탁선거가 아닌 지역의 일꾼을 뽑는 군민의 축제로 승화시켜 분열이 아닌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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