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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청주시, 250여개 농가에 8억1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2.19 10:42:21
  • 최종수정2016.02.19 10:42: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시설·장비를 보급 지원한다.

올해 축산 시설·장비 보급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 참여 확산을 유도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8억 1천만원을 투입해 250여 개 농가에 가축사육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시설·장비로는 송아지방, 개체보정자동목걸이, 사료자동급이기, 개체관찰CCTV, 급수기 등 18종이다.

시는 지원에 앞서 농가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431개 농가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93개 농가가 신청한 개체관찰CCTV를 선호했다.

시는 이들 농가 중 50개 농가를 선정, 1억5천만원을 투입해 50대의 개체관찰CCTV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개체관찰CCTV 사업은 축사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로 현장의 모습을 주·야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집 안이나 관리사에서 모니터를 통한 관찰이 가능하고, 농가의 외출 시에도 어느 장소에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사양관리(분만,출산,질병예찰 등)가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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