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22 11:25:16
  • 최종수정2015.12.22 11:25:16
[충북일보=진천] 내년도 진천군 살림살이가 올해보다 2.9% 늘어난 3천359억여원으로 확정 됐다.

22일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에 따르면 지난 11월 19일 진천군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정환의원)를 통해 11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심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편성 제출된 2016년도 본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예산 3천263억4천23만9천원 보다 2.9% 증액된 3천359억4천797만3천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2천864억8천852만4천원이며, 특별회계는 494억5천944만9천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과소별 진지하고 심도 있는 심사로, 예산안의 투명성과 효율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심의결과 2016년도 일반회계 2천864억8천852만4천원 중 기획감사실 소관 생거진천 소식지 발간비 등 10건에 1억9천23만8천원을 삭감 일반예비비로 조정했다.

예산안 조정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과 소관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전국 시장군수 협의회비를 전액 삭감했다.

관련 조례 제정 등 예산편성 근거가 전혀 마련되지 않은 안전건설과 소관 종합안전교육체험관 운영 민간위탁금, 진천군수 보궐선거 관련, 과다 계상된 생거진천 소식지 발간비 등이 삭감됐다.

또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으로 산림축산과 소관 양백지구 임도시설지 편입 토지 매입비 등도 삭감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염정환 위원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을 보면 도시계획사업 미불용지 보상비 등 법률에 의해 기한 내 종료해야 하는 사업비로 편성됐고, 특히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자체적으로 감액 제출 돼 큰 무리 없이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