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남이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순조'

현재 오수관로 6㎞ 매설 등 공정률 10%

  • 웹출고시간2015.10.26 15:16:14
  • 최종수정2015.10.26 15:16: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척산리, 척북리, 외천리, 부용외천리 일원 하수 처리를 위한 '남이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96억원을 포함한 총 280억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 1천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총 연장 31㎞의 오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남이면 지역은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약 826t의 미처리 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방류됐다.

현재 오수관로 6㎞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부지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으로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17년 12월 말로, 시는 공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방류수역인 외천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마을주민들의 분뇨처리비용 절감·주거환경 개선,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삭감량 확보로 각종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