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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사업비 117억원 확보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잇따라 3개 사업 선정
군, 사전행정 절차 돌입

  • 웹출고시간2015.10.14 13:41:08
  • 최종수정2015.10.14 20:19:31

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6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만들기사업(어상천 대전리), 영춘 별방권역 종합개발사업 등이 선정돼 4년간 1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6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3개 사업이 잇따라 선정돼 4년간 국비 82억원, 지방비 35억원 등 4년간 1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만들기사업(어상천 대전리), 영춘 별방권역 종합개발사업이며 전국 12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와 열띤 경쟁 끝에 이룬 쾌거다.

특히 매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에서도 사업규모가 80억원으로 최대 규모며 2005년도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 선정된 이후 선도지구로 재선정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매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입지 분석 등 발 빠르게 사전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읍 소재지인 평동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문화광장조성사업(1천800㎡) 조성, 매포도서관 환경개선, 도로 가로망 정비(900m), 어린이 통학로 정비, 전통시장 정비, 청소년 문화의집 리모델링, 생태공원화 사업 등 청소년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수려한 미관 향상을 위한 중심가로 경관 개선과 생태하천 정비사업도 포함돼 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라 주민교육과 홍보 마케팅, 컨설팅,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 리더도 양성된다.

군은 매포읍 소재지 일대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행해 지역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창조만들기사업(어상천 대전리), 영춘 별방권역 종합개발사업도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양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살기 좋은 단양 건설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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