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9.08 09:22:10
  • 최종수정2015.09.08 09:22:10
[충북일보=청주] 오는 10월4일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1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전국 4천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한다.

청주시는 지난 4일까지 접수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169명이 증가한 4천53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코스별로 보면 건강 5㎞ 1천397명, 단축 10㎞ 2천6명, 하프코스 668명, 풀코스 467명 등이다.

이번 대회는 5㎞ 부문을 1천500명으로 참가 제한하고 10㎞ 이상의 고급화를 꾀한 결과 3천141명(69%)이 신청해 명실상부한 전국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단축 10㎞, 건강 5㎞, 하프코스 순으로 출발한다.

시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지난봄 마라톤 대회가 연기돼 전국 16개 시도대회가 오는 10월4일 일제히 열림에도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대회 당일 문의면과 가덕면 일부 도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니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