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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부권 환승센터카풀주차 무료 개방

8월부터 2016년 말까지 한시 개방

  • 웹출고시간2015.07.23 16:01:59
  • 최종수정2015.07.23 16:01: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원구 오동동 오동육교 인근 329-2번지에 위치한 북부권 환승센터 카풀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시는 북부권 환승센터 3단계 사업 중 1단계 부지를 조성해 오는 8월1일부터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에 들어간다.

청주시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11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천414㎡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41면, 환승주차장 225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1단계 사업 부지면적은 8,242㎡로 승용차 기준 2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연말 완공할 계획으로 화장실, 식당 등 부대시설과 시내버스 종점지를 이전해 오창, 진천 지역 이용객들이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녹지 및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현재 해당 토지에 대하여 보상협의 중으로 2017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 환승센터 2단계 조성사업이 내년 연말 완료되면 청주 북부권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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