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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6 14:48:51
  • 최종수정2015.07.16 14:48:51
[충북일보=진천] "오는 10월 재선거가 실시된다면 새누리당 후보는 오픈프라이머리(open primary, 완전 국민경선제)방식을 통한 후보를 결정하겠다"

경대수(진천·증평·괴산·음성)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16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아직 현직 군수의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거론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만일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내가) 직접 후보를 지정하는(전략공천)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현재 "지역에서 3∼4명 정도의 인사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물밑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인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평하게 자율경선을 통해 가려야 한다"며 "어느 특정인사에게 유리 할 수 있는 편일적 경선 방식을 도입할 경우 주민들이 역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했다.

경 위원장은 최근 계속 잡음이 일고 있는 충북도의회에 대해서도"도의회 자율적 해결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잡음)이 계속 될 경우 개그프로그램인 봉숭화 학당처럼 도민들에게 웃음만 선사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정상적 의회가 운영 되도록 여·야 의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언급 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 경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지역구 주민들을 직접 찾아 그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풀어줘야 하는 사안이 급할 뿐 아직 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따로 기회를 내서 내년 총선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겠다" 고 즉답을 미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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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