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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나트륨 줄이기 '삼삼한 건강 한마당' 개최

20일 오전 10~4시 청주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 광장

  • 웹출고시간2015.05.19 16:37:56
  • 최종수정2015.05.19 16:37: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 광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전지방식약청이 공동으로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를 위한 '삼삼한 건강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최대 섭취 권고량(2000mg)의 2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사는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튼튼 먹거리탐험대, 삼삼한 건강 요리교실, 인형극 '삼삼한 맛, 건강한 맛', 미각테스트(짠맛, 단맛) 등으로 구성됐다.

삼삼한 가공식품 홍보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홍보관과 건강관리와 식이지도, 금식관리 상담 등도 운영된다.

특히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건강한 요리'란 주제로 전문 요리연구가의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조리법을 시연하며, 외식·급식·가공식품 등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를 다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외식, 단체급식, 식품 관련 업체 등에 나트륨 줄이기 홍보로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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