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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정축구공원 주차난 해소 나섰다

9억6천만원 투입해 연말까지 주차장 112면 조성

  • 웹출고시간2015.05.18 18:23:49
  • 최종수정2015.05.18 18:23:49

용정축구공원 주차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용정축구공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현재 축구공원 주차장은 85면밖에 되지 않아 주말이나 휴일 경기하러 온 시민들의 차량이 진입로와 인근 동부우회도로까지 주차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우려까지 있었다.

이에 시는 주차장 확장을 위해 2회 추경예산에 9억6천만원을 확보해 인근 부지 2천300여㎡를 매입해 주차장 112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추경예산확보 후 올해 10월 중 토지매입을 시작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12면의 주차면 증가로 총 197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돼 용정축구공원 이용객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정축구공원은 지난 2009년 116억6천만원을 들여 상당구 용정동 460 일원 6만여㎡에 인조잔디 축구장 3면, 풋살장 1면 등을 조성하고 조명시설까지 갖춰 야간경기까지 할 수 있게 조성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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