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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2 18:59:14
  • 최종수정2014.02.02 18:59:14
○…6·4지방선거 통합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승훈 새누리당 청원군당협위원장이 3년 전 출간한 '특명 청원경제를 살려라'와 거의 같은 내용의 책인 '통합 청주시와 새로운 리더십'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어 도덕성 논란이 일면서 가장 덕을 볼 사람으로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언급.

이 위원장이 '통합 청주시와 새로운 리더십'은 '특명 청원경제를 살려라'를 개정, 증보한 것이라며 밝힌 데다 두 책은 판사가 펴낸 각각의 도서에 국제적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해 붙이는 그 고유의 도서번호인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도 달라 엄연히 다른 책으로 구분되지만 출판기념회를 두 번이나 연 것은 시장에 출사표를 낸 자로서 도덕성이 문제가 된다는 여론.

이 위원장의 자질론이 불거지면서 수혜자는 민주당이 아닌, 같은 당으로 통합 청주시장에 출사표를 낸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라는 말이 회자.

한 시민은 "정당 공천제가 유지된다면 이 위원장과 남 전 시장의 공천 경쟁은 당연한 것 아니겠냐"며 "이 위원장의 도덕성 논란으로 가장 덕 볼 사람은 남 전 시장이다"라고 피력.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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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