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21 20:00:26
  • 최종수정2013.08.21 20:00:26

21일 오전 청원군 오창산업단지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한 정몽준 의원이 관계자에게 브리핑을 받고 있다.

ⓒ 이주현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지역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의원은 21일 오창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창조경제'는 대통령 혼자만의 힘으론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창조경제가 아니다"라며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된 '증세 논란'과 관련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정 의원은 "정부가 의욕적으로 일하려고 하니까 세금이 많이 필요하고 국민들은 많이 힘들어한다"며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일선 현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톱 밑 가시를 빼려고 노력한다는데 대못이나 박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가 "50년 전 정부가 세운 '중소·중견·대기업 분류기준'을 이젠 개편해야 한다"며 "종업원수가 200명(도소매업)이 넘었다고 무조건 대기업으로 분류하면 기업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정 의원은 문제점에 공감을 표한 뒤 "정부 정책이 변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배석한 기업인이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도 안정된다"고 하자 그는 "송구스럽다"면서 "나를 비롯한 정치인 동료들이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 이주현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